bind failed with errno 97: Address family not supported by protocol 이과생(과탐선택자)이면 반드시 읽으세요 - 오르비

swkmiki123 [843005] · MS 2018

2019-02-10 20:05:15
조회수 11357

이과생(과탐선택자)이면 반드시 읽으세요

게시글 주소: http://pukeymcpukerson.com/00021373574

안녕하세요!!


이 글은,

이과생이라면 반드시 알아둬야 하는 과탐공부에 대한 마음가짐

에 대해 쓴 글입니다.

매우 긴 글입니다.

그러나, 정말로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20분 정도 집중할 시간을 확보하시고

반복해서 정독해주시기 바랍니다, 제발

특히 글 후반부에 중요한 내용들이 많습니다.

앞부분은 많이 들으셨을 법한 내용이 있겠지만

그래도 리마인드 한다는 측면에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1. 재수생 및 n수생 분들]은 작년 평가원시험의 평균등급에 상관없이,

제가 쓴 내용을 가려가면서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도움 될만한 것만이라도 가져가시기 바랍니다.

[2. 분들]은 고2 모의고사 때 받은 등급에 상관없이 반드시 읽어야 할 글입니다.

제 글을 시작으로 앞으로의 공부 방향성을 잘 잡으세요.



글 시작합니다.



국영수는 성적을 턱걸이 1등급대까지 올리기가 쉽지 않다는 거 인정합니다.

과탐도 성적을 턱걸이 1등급대까지 올리기가 쉽지 않다는 거 인정합니다.

그런데 과탐은 국영수보다는 성적을 턱걸이 1등급대까지 올리기가 쉽다는 건 인정합니다.

적어도 Ⅰ과목에서만큼은 아무리 현역이라도 제대로 공부한다면, 

단기간그래도 6개월정도는 걸려요에 두 선택과목 모두 턱걸이 1등급 이상은 받을 수 있습니다.

과탐만큼은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또한,

[과탐성적이 1년 내내 2,3,4등급(을 왔다갔다하는)인 친구들]의 특징은

[공부방법] 또는 [본인의 의지 및 지속력]에 문제가 있으니까 그렇습니다.

둘 중 하나만 잘못되더라도 다람쥐 쳇바퀴 돌듯 하는 꼴이 됩니다.

공부방법은 정보력으로, 의지와 지속력은 동기부여로 해결을 해야 합니다.

제가 지금 쓰는 이 글은 동기부여도 될 수 있겠지만,

정보력을 제공해주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제가 고3현역으로 수능을 친 뒤, 재수를 시작하기 직전까지는 다음처럼 생각했어요.

'내 과탐점수가 수능 때 잘 안나온 이유는, 자습할 때는 잘하는데 시험 때만 되면 떨어서, 시험 때만 멘탈이 살짝 나가서 그래ㅠ 그리고 재수생이 훨씬 더 잘하는 게 당연한데 1등급 따기 당연히 어렵지 이과재수생n수생만해도 5만명이상인데...’


지금 이렇게 생각하시는 고3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현역이든 재수생이든 주어진 조건은 똑같아요.

적어도 2월 중순에 지금 이 글을 읽는 현역분들이라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020수능을 치르는 수험생 누구나 다 미래의 성적에 대한 불안감을 조금씩 느낍니다.

현역들은 절대로 재수생을 한 단계 위의 그룹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과탐공부를 1년 더 했다고 해서 수능과탐성적이 현역때보다 잘 나오는 게 절대 아닙니다.

재수를 직접 해보면 아시겠지만, 재수를 막 시작할 시기에는

현역 때 외우고 있었던 기본적인 배경지식이 거의 기억나지 않습니다.

물론 11월부터 3달동안 놀가만 하지는 않으신 분들과 쌩3수 이상 정도는 기억이 좀 나긴 합니다ㅋㅋ

재수생들도 똑같이 과탐개념공부 처음부터 다시 다 공부하구요.

재수생 3분의 1정도는 오히려 현역때보다 과탐수능성적이 떨어집니다.

n수생도 예외가 아니구요.

재수생과 n수생도 나름대로의 불안감이 반드시 있습니다.

‘작년이랑 똑같으면 어떡하지?...’,

‘작년보다 더 안나오면 어떡하지?...’,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공부법이 맞는건가?...’

처럼요.


물론 1년 동안의 전반적인 점수는 재수생 및 n수생들이 더 높겠죠, 경험차이라는 게 있는데.

그렇지만 수능점수만 따지고 보면 9월 이후부터 어떻게 공부하는지에 따라 현저히 달라집니다.


근데 또 9월에 공부하는 내용은 6월 이후부터 어떻게 공부했는지에 따라 그 수월함이 결정되고,

또 6월에 공부하는 내용은 2월부터 어떻게 공부했는지에 따라 그 수월함이 결정되기 때문에,

지금부터라도 베이스를 튼튼히 공부해야 한다는 겁니다.

기본을 튼튼히 만들기 위해서는 당연히,

공부할 때만큼은 집중하고 시간투자를 하면서 노력하는 수밖에 없고요.


결국, 과탐성적을 좌우하는 건

1. 수능때까지 지속돼야하는 학생의 공부에 대한 의지,

2. 쉬운 공부가 아닌버겁고 힘든 양질의 공부를 지속하는 습관,

3. 수능때까지 ㅈ같은 생활을 끝까지 버텨내는 학생의 인내심그리고

4. 수험생활 동안 쌓이는 자신감

입니다.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구요.

일단 공부를 할 의지부터 없으면 아무것도 안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과탐공부를 월별로 어떻게 공부하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적어도 모든 과탐 Ⅰ과목에는 적용되는 대표적인 방식으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빨간색을과 파란색을 전체적으로 구분해가면서 읽어주세요. 

수능을 화1 생1으로 볼 두 학생을 예로 들어볼게용



2월

 화1생1개념공부. 문제가 단원별로 묶인 기출문제집이 좋다고 들었어. 자이스토리ㅇㅋ 고3수준 고2때랑 클라스가 다르네??ㅈㄴ어려운데? 이런거20문제를 30분안에어케푸냐... 기출해설해주는 인강


3월

 수능특강 다풀자~ 수특문제 3점짜리 꽤 어렵네... 오, 이 문제 좋은거같아 참신해 수특 생각보다 괜찮은데?? 아 3월모평 음..... 존나어렵게내네진짜 확실히 고3은 달라.

 수특?? 아 그것도 풀어야되긴할텐데, 아 근데 기출이 아직 완벽하지 않아. 기출문제라도 마무리 잘해보자 기출해설인강 다 듣고. 3월모평... 아 어렵다 실력닦을려면 한참멀었다


4월

 오호,박상현?백호?한종철?인강교재???사버렷!! 이쌤들만 믿자. 개념강의 또듣자!! 어차피개념은 일년동안 계속들어야된다고했어. 오 교제에 기출문제도 있네 기출문제집 따로안사도되겠다 굿굿 아하그때ㅈㄴ암걸리던기출문제 이렇게푸는거였군. EBS에서 4월모평 해설도 해주네.. 아 3월모평 해설도 해주네 EBS나름 갠찮은데?

 기출 1회독 완성!! 하 그래도 약간 이제 앞부분들이 기억안나기시작하네. 개념인강 다시듣고, 기출문제집 다시 사서 풀자. 모르는문제는 다시 기출해설인강 듣고 수특은...하...풀어야되는데 아직아니야. 기출정복이 우선이라했어 아직 버겁긴 한데... 아 뭐 언젠간 정복할수있겠지ㅅㅂ 4월모평점수 ㅈ까 그냥. 한우물만 파자.


5월

 인강교재하나 드디어 다풀었어~ 6평때 아 그래도 잘봐야되는데 평가원모의고사문제집이나 사볼까??..헐 그때 2월에 산 기출문제집 아직 다 안풀었네?? 이번에끝내야지... 아직도 어려운문제들은 시간오래걸리넹ㅋㅋ 어 근데 인강에서 6평대비 사설모의가...있네?!?! 오 올해수특반영이네 이거풀어야겠다ㅋㅋ

 2회독 거의 끝나간다 아 6평 얼마 안남았는데 큰일났다 아직 수특도 안풀었는데... 그래도 중요한 기출유형은 어느정도는 기억나는거같아. 6평1주전까지는 그래도 계속 [유형별로 묶인 기출문제집] 풀고, 남은 1주동안은 [모의고사형태의 기출문제집]으로 대비해야겠다.


6평 시험 푸는 도중

 아ㅅㅂ 어렵네... ㄹㅇ너무어려운데진짜

 하 어렵긴하네 오근데, ㄱ, ㄴ선지들은 기출문제집에서 많이 본 선지들인데? 이미 기출됐던 게 똑같이 나오기도 하는구나. 이래서 기출을 풀라고 하는구먼ㅋㅋ


6월

 아니 6평ㅅㅂ 이문제 도저히 모르겠네 해설강의나볼까? 오잉? EBS 7대함정?? 오 박상현 새교재?? 만점완성교재사고 아맞다 해설강의일단듣고..음 대성마이맥도 한번... 한종철꺼 새 교재도 사고. 아하아하 쌤들강의들으니까 지리는데? 몰랐던개념도 있네.. 박상현자작문제 클라스보소 진짜잘만들었다.

 다시 [유형별로 묶인 기출문제집]으로 돌아오고, [모의고사형태의 기출문제집] 이거 다 끝내고 9평 1주일 전에 다시한번 사서 풀어야겠다. ㅇㅋ좀만더하면 2회독완성임ㅋㅋ 이정도 빠르기면 수능전까지 한 5번정도 돌릴수있겠네 ㄹㅇ로. 올해 6평 진짜 한 3번정도 다양한 선생님들의 해설강의 참고하면서 다시 풀면 올해 6평까지 나온 모든 기출문제는 어케푸는지 싹 다 체화시킬 수 있겠다. 교육청은 좀 더 나중에 하고.


7월

 수능완성 하이~ 너풀어줄게 인강도꾸준히듣고 확실히 7대함정 2주동안 푸니까 뭔가 킬러문제 푸는 건 감을 잡은거같아 오 박상현은 한달마다 모의고사만들어서 택배써비스까지...산다

 기출 2회독 완성, 3회독 시작!! 아 친구새끼 수능완성이랑 사설모의고사 풀기 시작하는데 난...풀까말까. 도움많이된다는데. ㄴㄴㄴㄴ아니야 어차피 저새끼 복습안하면 3달뒤에 까먹어 응개이득ㅋㅋㅋㅋㅋ 난 기출이라도 안까먹어야되니까.. 뭔가 감 잡았는데 아직 완성된거 아니야. 개념문제는 꾸준히 풀고 난이도있는것들은 해설강의 듣고.


8월

 헐맞아 자습실 책상정리하니까 6개월동안썩혀둔 수능특강!!음 내가2월에 이런문제를 풀기나했나? 음 곧9평이니까 연계문제나오면 개이득ㅋㅋㅋㅋ좀있으면 한종철강철모의고사ㅇㅋㅇㅋ

 [유형별로 묶인 기출문제집] 3회독 완성!! 오 확실히 학기초보다는 그래도 훨씬빨리돌리네 똑같은거 계속하니가 지겹긴 한데 확실히 실력은 많이 오른 듯. 이제 어느정도 기출유형은 다 익힌 것 같고, 9평까지는 이제 다시 [모의고사형태의 기출문제집] 사고 시험보는 느낌 다시 살려보자. 올해 6평도 다시 몇 번 풀어보고, 3,4,7은 나중에... 지금 시간이없다.


9평 시험 보는 도중

 EBS 연계되긴 한건가 아니면 내 기억력이 나쁜건가.. 한종철 연계적중률 ㄹㅇ로 꽝인거같은데 아니 그리고 왜케 어렵게내냐고 킬러는 손도못대겠네 시간도 개부족하네진짜

 이번에도 몇몇선지는 기출된거 또나왔네 개념문제 푸는 시간이 확실히 단축된거같음. 킬러문제들 빼고는 그래도 다 답이 보이네 나왔던거 비슷하게 또 나오는 것들이니까.. 이정도면 EBS는 ㄹㅇ 반드시 해야되는것도 아니네.


9월

 하..9평해설보고..이제뭐하지 아맞아 서점에 시뮬사설문제있다고했어. 어머나 봉투문제집도 나오네 9평반영??ㅇㅋ낙찰 어?오르비?헐 이거 수능 본지 얼마 안 되는 사람들이 만드는구나 대박.. 아 맞다 올해 교육청문제도 다시 풀어야 된다고 했는데 하.. 옛날에 올해3월이랑4월모평 해설강의 들었던 것 같은데 어디서 들었지? 아냐 일단은 사설모의고사 풀어보자 모르는 거 확인하고. 

 기출 4회독 끝!!! 이제 대부분의 기출문제 거의 보자마자 푸는 방법이 어렴풋이 생각나는데, 형들이 나쁜건 아니라그랬어 어차피 내가 갖고 있는 지식임ㅇㅇ 안갖고있는것보다는 나음. 자 그럼 기출은 어느 정도 이제 보면 생각이 나니까, 사설이나 7대함정 시작해보자. 당연히 7대함정도 반복해서 풀어야겠다. 3권사자.


10월

 박상현수능예언모의고사?!?산다. 오오 이제 막판이라 대성프패 50프로할인?? 아ㅅㅂ이때나살껄 사실 한종철인강들은거 거의기억안나는데... 수학인강 저번에 신청하고 하나도 안들었네ㅋㅋㅋㅋ 박상현문제 ㅈㄴ어렵네 아맞아 저번달에 산 시뮬사설!! 오늘부터2회분씩~ 어어 왜케 많이 틀리지? ㄱㅊ아 사설이야.이상한문제야.

 오 7대함정 얻을 거 은근 많네 하 아직도 내가 발상같은 게 부족하구나. 아냐 그래도 어떠한 문제를 풀든 새로운 발상은 항상 나타나. 확실히 베이스는 기출이라는 생각이 들긴 하네. [유형별로 묶인 기출문제집]이랑 병행하니까 근데 나름 괜찮네 이번달에 확실히 7대함정은 3번 다 소화시키고, 이제 남은 한달동안은 [모의고사형태의 기출문제집]으로 다시 감 끌어올리자.


11월

 안푼문제왜케많아 아미치겠네. 아 저번에 풀었던 7대함정 다시풀까 그때도움된거같은데 지금 하나도기억이안나네;;; 아 아니야 수능완성 뒤에모의고사5회분도 아직 안풀었어. 인강교재도 다안풀었네.. 아니야 안 푼 인강교재보다 이게우선이다. 오늘다끝낸다...아 두세개씩 꼭틀려왜 시간도 해결이안되고 항상 한두개씩 찍어야될텐데ㅜㅜㅜ수능때 개어렵게나오면 안되는데 아불안한뎈ㅋㅋㅋ

 ㅇㅋ 7대함정문제 다기억나고, 작년까지 나온 기출문제 다 기억나고, 이제 올해 봤던 6월이랑 9평이라도 완벽하게 분석하고 외우고 시험장 들어가는거다. 아 올해 본 3,4,7,10월은.... 그래도 2주남았는데 오늘은 그냥 버리는 날이라고 생각하고 생1하는 자습시간에는 3,4,7,10 다 풀어보자 어? 3,4월은개쉽네진짜 7월은 좀 진짜 많이 해괴하네 평가원이랑 안맞아. 10월 오우 어렵네 확실히. 틀린거몇개안되니까 알고리즘 파악하고, 내일부터는 평가원기출+올해6,9평만 ㅈㄴ돌리자.


수능점수

 1등급은 절대 안나옴. 잘하면 2등급.

 기본 1등급 턱걸이 이상, 못해도 2등급 상위권.까지는 아닐 수 있지만 결론적으로는, 공부에 대한 태도와 마음가짐은 올바름


예시 끝났습니다. 지금 어떤 생각이 드는지 궁금합니다.


우선 빨간색 친구 1년동안 어떻게 생활했는지 다시 한번 훑어보세요.

빨간색 친구는 우선 너무나 방대한 양을 '얕게' 공부했고,

똑같은 문제를 일정한 기간을 두고 반복하는 경우가 드물었어요.

그리고 한 특정한 기간에 과탐책 두세권씩 풀어대니,

어느 날 한 번 특정한 책 한 권을 안 풀기 시작하면 그 책을 풀고 있었다는 사실을 어느새 잊어버리게 되고,

그 사이 인강사이트에서 새로운 교재 나오면 혹해서 사다가 '아, 다른책 먼저 끝내야되는데' 하면서 인강책 쟁여두고...

1년 내내 뒤죽박죽, 뭔가 일정한 맛이 없죠.

그래서 11월이 되니까 풀려져 있는 책은 많되,

처음부터 끝까지 푼 책은 3권 될까,

이런식으로 공부를 한다면,

수능 직전에는 머릿속에 남아있는 내용이 정말 거의 없다는 느낌이 들 겁니다.


또한,

한해동안 본 평가원교육청시험지를 여러 번 다시 풀 생각도 못 하고,

설령 생각했다고 해도 평가원교육청기출문제의 중요성도 전혀 모르고,

[모의고사형태로 된 기출문제집]도 살 생각도 안 하고,

인강의 화려한 것들에만 의존하고 등등

이러면서 공부를 하시면 안 됩니다.

본인이 현재 이렇게 공부하고 있지는 않은지 셀프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수능이 자신에게 어느 정도 이상 중요하다고 자각을 하는 모든 수험생은

[기본적인 개념지식]은 거의 다 알고 있는 상태에서 수능장에 들어갑니다.

수능 보실 분들이라면 누구나 다 그럴 거예요.

하지만 준킬러와 비킬러에 대한 대비를 빨간색 친구처럼 하게 된다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씩 공부방식]으로 대비해왔기 때문에, 당연히 수능을 잘 치를 수 없습니다.


또한,

정신없이 많은 것들을 풀고 싶고, 많은 문제를 풀 생각을 하다 보면 빨간색 친구처럼 되기 쉽습니다.

성적을 잘 내는 공부법을 아직 터득하지 못한 상태에서

'많은 문제를 풀자'에만 집착하게 된다면,

보통은 복습도 제대로 하지 않고, 한 번 풀기만 하고 다른 책으로 넘어갑니다.

복습할 생각조차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다양한 문제를 많이 푼다고 해서 실력이 점진적으로 느는 게 아니라는 점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뭐든지 문제를 한 번만 풀고 다시 보지 않는다면,

정확히 한 달 뒤,

그 문제에 대한 기억은 전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한 달 전에 그 문제를 풀기 위해 들인 시간만 낭비하게 된 거죠.


공부를 하면서 겪게 되는 이러한 [시간에 따른 태도의 변화] 측면들은

스스로 제어가 안 되고 조절하기도 힘든 부분들이 많다는 점이

제가 [기출 n회독 공부방식]을 거듭 강조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수험생 대부분이 겪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씩 공부방식]을 나도 모르게 하게 되는 현상’을 뿌리째 고치기 위해서입니다.

제가 어느날부터 '한 책이라도 제대로 보자'라는 모토를 씹인정하게 된 이유도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그렇다면,

파란색 친구로부터 배워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똑같은 책을 반복해서 푸는 것을 시간낭비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똑같은 문제들을 주기를 두고 반복을 하면 어느 순간부터 실력이 생긴다,

하나라도 제대로 파해친 뒤 그 다음거로 넘어가고, 그 다음것도 똑같이 연마해라,

기출 반복만으로도 평가원 시험을 안정적으로 치르는 것이 가능하다,

EBS는 선택이지, 필수는 아니다

등등이 있겠죠.

물론 파란색 친구도 완벽히 했다고는 볼 수 없지만

그 해 3,4,7,10도 3번이상은 반복을 해서 체화를 시켰으면 더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들고 좋았을텐데,

시간과 공부량이 약간 부족했을망정,

제대로 된 수능대비공부를 하는 큰 틀을 절대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반면, 현역들은 재수생과 n수생들에 비해 빨간색 친구처럼 두서없이 공부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현역이 재수생보다 불리하다’는 말이 바로 이런 정보력이 부족하다는 것 같습니다.

‘재수생이 경험이 더 많다’라는 말이 이런거구요.


그런데,

빨간색 친구처럼 두서없이 공부하더라도,

매번 과탐성적이 잘 나오는 친구들이 있을 겁니다.

극소수지만 그런 친구들이 실제로 존재합니다.

그러나 그런 친구들은 분명히, 평가원시험 성적을 잘 내는 데에 적합한 자기 나름의 논리와 방식이 존재하거나,

정말로 양치기에 의한 반복으로 승부를 보신 분들일 가능성이 큽니다.

저를 포함한 수험생 대부분에게는 비상한 머리와 강인한 정신력이 있는 게 아니므로,

물리적으로 제약이 반드시 존재할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머리가 비상하게 좋다고 판단할 수 없는 이상,

반드시 파란색 친구의 마음가짐으로 과탐공부를 하시기 바랍니다.



파란색 친구가 한 공부 중에서,

평가원시험 1~2주 전부터는 [모의고사형태로 된 기출문제집]으로 대비하는 공부가 있습니다.

이처럼 평가원시험 직전에 [기출문제집 한권이라도 제대로 반복하는 공부방식]으로 공부하게 된다면,

중요한 능력을 얻게 됩니다.

그 능력을 저는 '과탐시험 운용력(실전력)'이라고 명칭하겠습니다.이렇게 표현하는 게 맞다 싶네요. 제가 표현력이 떨어져서 일단 이렇게 부르기로 했는데...이게 뭔지 감이 안오시면 좀만 더 읽어주세요

제가 아무것도 모르는 고3일 때에는 1년동안 빨간색 친구처럼 공부를 했기 때문에,

수능을 볼 때 과탐영역에서 두 과목 모두 비슷하게 아래와 같았습니다.


(시험시작. 4번까지 잘풀다가 5번이 안풀림) 어ㅅㅂ수능인데!! 내가 5번문제에서 막혀? (갑자기당황하고 심장소리들이고 머리하얘짐) 이건좀아니야. 다시읽자 (ㅈㄴ빨리읽어서 머리에안들어옴) 시간없어.. 아 시간없으니까 일단 버려. 딴거풀고 돌아와야지...(갑자기 6번, 7번도 5번처럼 못풀것 같다는 생각이 듦. 사실은 ㅈㄴ쉬운문제) [여기서부터 지옥 시작됩니다. 막히면 바로 넘어갔어야 됐는데. 그랬면 4번까지 풀었을 때 그 침착함을 그대로 6번풀때 갖고갈 수 있었고, 머리가 하얘지진 않았을 겁니다]... (5번문제때문에 당황한 탓에 6번문제 발문 빨리 읽게 돼서 내용이 머릿속에 안들어옴. 몸에서 열나고 겨드랑이에 땀나는게 느껴짐) 다시 천천히 읽자 집중해서. (문제 잘 풀었음) 풀었다!! 하 ㅅㅂ다행이다 두문제연속으로 못풀진 않았네 (손목시계 살짝 봄. 5분지나있음. 머릿속에서 빛의스피드로 평상시 모의고사봤을때 여섯문제풀고 걸렸던 시간이랑 비교함) 아 다행이 비슷하네..아니지 6번 못풀었으니까 1분정도 느리네ㅠ (갑자기 그 1분이 엄청나게 크게 느껴짐. 이런일이 하필 수능날에 일어나고 있으니까 ㅅㅂ, ㅈㄴ답답함. 심장소리 아직도들림. 순간 5번문제 못푼것때매 자기실력에 확신이 안섬. 압박감 오지기 시작함. 어쩔수없지만 6번부터 풀기시작함. 그렇게 몇문제 더 풂. 천천히 멘탈회복되고있음. 13번문제까지감. 13번ㄱ읽고X. ㄴ읽고O. ㄷ읽었는데...) 애매한데 (갑자기 드는 생각) ㄷ선지 낚시아닌가? (회의감) 에이 설마수능에서 낚시선지를.. 낚시선지같은건 거의 안낸다 했는데.. (다시 드는 그생각) 아냐 낚시선지 낸거일수있어 수능문제는 쉽게생각하면 안된다는 취지로 문제낸교수가 머리쓴거야...(ㄷ선지 갑자기 ㅈ같음) 하.. (그순간 잡머리발동시작) 오 그래 선택지나 보자 (2번 ㄴ 있고 5번 ㄴ, ㄷ 있음ㅋㅋㅋㅋ) 아 ㅅㅂ 미치겠네...(일단 ㄱ 있는 1번3번5번 연필로 그어버림. 2번,5번 또 고민...결국 2번 찍음) [자기실력에 확신이 안서게 되니까 이렇게 고민하면서 시간낭비하게 됩니다] (시간없어서 그냥) 2번이겠지..(하고 14번으로 넘어감. 잘 풂. 15번. 이 문제 막힐 각) 음...뭐지 어케푸는거야. 아ㅅㅂ벌써 두번째...일단넘어가 (이번에는 몰라서 그냥넘어간거임. 16번 풀고 4페이지로 넘길때 동시에 속목시계 힐끝쳐다봄. 10분남음. 약간당황) 하..4페이지넘길때 13분정도 남아야돼는데..(다시ㅈㄴ불안해짐. 머릿속에서 10분나누기4문제=한문제2.5분) 아니다. OMR마킹시간 빼야지 근데OMR 마킹시간 얼마나되지? 아몰라 1분이라쳐 [실제로 30초도 안걸립니다ㅋㅋㅋㅋ] 9분나누기4문제=한문제.....? 한문제2.2~2.3분되겠지아몰라 (OMR마킹시간 뺄생각은 했지만, 사실 앞에 6번15번 두 문제 못푼건 생각 못하고 있음) 킬러문제는...(이제는 무아지경에 도달함)...찍어야겠다!!! (4페이지 스캔하니까 ㅈㄴ어려워보임. 제대로 ㅅㅂ겁먹음) 여기서 한두문제는 찍어야겠네 (손목시계 또봄. 8초지나있음.) 젤 쉽게 생긴것부터풀자...(18번 하나 제대로 풂. 약간의 위안을 얻었지만) 나머지는 너무 어려워보이는데...일단 OMR 마킹이라도 해놓자 (다시 시험지 1페이지펴놓고 차례대로 OMR마킹하는데 갑자기기억남) 아맞다ㅠㅠㅠ6번,15번 아예못풀었지 (마킹다하니까 OMR카드에 빵꾸 5개가 보임) 다섯문제나 못풀었네 ㅅㅂ (절망하기시작) 뭐라도 풀어야돼 (시험시간 7분남은 상황에서 5문제나 못풀었다는 사실이 갑자기 매우 큰 충격으로 다가옴) 으아아아뭐라도 풀어야돼!!! 6번할까 15번할까 19번할까 17,20은 찍어ㅅㅂ어차피못풀어(무아지경. 아예미련없음)ㅠㅠㅠㅠㅠ일단 6번ㄱ(다행히 풀림. 근데 5분남음) 아 이 쉬운 문제를....ㅅㅂㅅㅂㅅㅂㅅㅂ (15번 끄적거리는데 계속 안풀림. 19번은 더안풀릴거같음. 이제 시간없음) 에라이 인생 뭐 별거있냐 재수하자 (쿨한척 오짐) 못푼문제 다 찍어! 마킹된거 젤 적은번호로 (그나마 5번) 하.. (5번마킹이 6개나 됐지만 어쩔 수 없음. 시험종료)이거약빨고쓴거같네용ㅋㅋㅋㅋ


평가원시험날 1~2주 전부터 [모의고사형태로 된 기출문제집]을 풀다 보면

모의고사를 볼 때 나름의 ‘흐름’이라는 게 존재한다는 걸 느끼실 수 있습니다.

킬러문제 순서는 어떻게 할지, 자주 나오는 유형은 무엇인지 등등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모의고사를 어떻게 풀어나갈지와 같은 '과탐시험 운용력'을 키우고 훈련할 수 있다는 겁니다.

[모의고사를 집중해서 30분 안에 푸는 연습]이 익숙해지다 보면

불필요한 잡생각 등 멘탈과 관련된 문제에 해당하는 것들을 줄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현역수능때 겪은 이야기에 나타난 것처럼

정말 별거 아닌 것 같은 것에서부터 자신감이 떨어져서 멘탈이 급속도로 약해질 수 있고,

더 심각해지면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고 머리가 하얘지는 ‘백지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잠깐 '백지 현상'의 구체적인 증상을 알려드리자면,

논리적인 생각을 이끌어 나갈 수 없고, 귀가 안들리고, 어지럽고, 식은땀이 나는 등

위의 상황들이 동시적으로 1~5분 이상 동안 유지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제가 현역 때 수능국어시간에 겪은 경험담입니다. 정신을 다시 차렸는데도 시간이 모자라 4등급을 맞앚죠 허허...

시간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시험시간에서 이런 상황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모의고사 반복으로 훈련하여 시험을 볼 때의 상황에 익숙해지는 연습을 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또한,

시험을 치는 순간에 떠는 이유도 위와 마찬가지 이유이고, 마찬가지 방법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자신감이 없는 이유는 시험에 대한 경험이 부족해서,

경험이 부족하다는 건 똑같은 공부를 반복한 횟수가 부족해서입니다.


당연히,

‘과탐시험 운용력’도 마찬가지로 익숙함에 의해 생기는데,

익숙함이라는 것은 또 반복학습에 의해서 키워지는 겁니다. 명심하세요.


이 글이 여러분들에게 더 유익한 글이 되게 하고 싶다면,

다시 한 번 처음부터 정독해서 읽어주세요.

글에 주어진 상황들을 머릿속에서 일일이 상상해가면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PS.

생1공부법은 이따가 저녁 9시에 올리겠습니다.
이 글을 먼저 올리는 게 더 낫다고 판단했어용

생1선택자들은 조금만 기달려주세요><

아 그리고

오타나 수정할 부분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10 X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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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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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운오리새끼설현 · 768694 · 02/10 20:06 · MS 2017

    지나가던 문과생 잘 보고 갑니다
  • 조국은그대를믿노라 · 739499 · 02/10 20:07 · MS 2017

    뭔말인지 모르는 문대가리돌돌이 정성추
  • 울샴푸 · 736295 · 02/10 20:08 · MS 2017

    감사합니다

  • 21학번.한의대.합격하겠습니다. · 860404 · 02/10 20:11 · MS 2018

    글 지우지마세염. 꼭 상기시켜서 볼게요. 이거 글 주소좀 알려주실수잇으세영

  • 20공남이 · 874411 · 02/10 20:14 · MS 2019

    스크랩하셔요

  • 21학번.한의대.합격하겠습니다. · 860404 · 02/10 20:14 · MS 2018

    ㄱㅅㄱㅅ

  • swkmiki123 · 843005 · 02/11 01:19 · MS 2018

    수정된 부분이 있으니 지금 이후꺼로 스크랩하시면 됩니다~

  • TakeThat · 825077 · 02/10 20:18 · MS 2018

    잘봤습니당 생1공부법도보께요

  • TakeThat · 825077 · 02/10 20:26 · MS 2018

    혹시 궁금한점 쪽지 보내도 될까요?

  • swkmiki123 · 843005 · 02/10 20:32 · MS 2018

    네넹 근데
    생1 글을 다 올리고나면 보내주세요!!
    약속시간 지켜야돼서 많아바빠요ㅠㅠㅠㅠ
    그리고 질문은 번호순으로 정리해서 보내주시면 더 좋습니다!!

  • TakeThat · 825077 · 02/10 20:39 · MS 2018

  • 고려대 스네이크 · 736724 · 02/10 20:20 · MS 2017

    고생하셧읍니다

  • swkmiki123 · 843005 · 02/10 22:39 · MS 2018

    감사합니다!!

  • KangWon · 868936 · 02/10 20:24 · MS 2019

  • swkmiki123 · 843005 · 02/11 01:20 · MS 2018

  • Beatpay · 850501 · 02/10 20:29 · MS 2018

    닥-추

  • 표황 · 872815 · 02/10 20:40 · MS 2019

    현역은 내신공부랑 병행해야하는데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순 없겠죠?ㅠㅠ

  • swkmiki123 · 843005 · 02/10 23:18 · MS 2018

    학종은 혹시나 재수를 하게 되는 경우에도 다시 쓸 수 있으니, 내신이 좋으시다면 반드시 내신을 우선적으로 챙기세요.

  • 표황 · 872815 · 02/11 20:00 · MS 2019

    넵! 답변 감사합니다

  • 4월구라 · 362819 · 02/10 21:10 · MS 2017

    생각의 흐름 커여웡

  • 투혼 · 720014 · 02/10 21:43 · MS 2016

    제가 생각하는 기출의 중요성을 잘 얘기해주시네요-!
    저도 유형별 기출과 세트별 기출의 적절한 조화가 성공적인 과탐학습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두 권 모두 구매할 여력이 없으면 전 세트별 기출로 유형별 학습을 하거나 세트별 학습을 할 것을 강력 추천해요-!
    (전 기출 PDF로 제본했는데, N수생분들 중에 세트별로 차후에 학습하실 때 해설이 필요없으면 이것도 괜찮은 방법-!)

  • swkmiki123 · 843005 · 02/11 01:26 · MS 2018

    화생황제분께서 댓글을달아주시네요ㅠㅠ 기회가되면 송도에서뵙시닷ㅋㅋㅋㅋ

  • 투혼 · 720014 · 02/11 01:27 · MS 2016

    ㅎㅎ 송도 파이팅-!.. ot 새터 싫어..

  • 남다른 · 664774 · 02/10 22:33 · MS 2016

    투과목도 올려주세용ㅜㅜㅜㅜㅜ

  • swkmiki123 · 843005 · 02/11 01:27 · MS 2018

    투과목을.....한적이없엉ㅠㅠㅠㅠㅠㅠ

  • jojgateun Orbi · 809813 · 02/10 22:48 · MS 2018

    너무길어

  • swkmiki123 · 843005 · 02/10 23:09 · MS 2018

    간절하신분들만 정독하라고 쓴 글입니다ㅋㅋ

  • jojgateun Orbi · 809813 · 02/11 00:01 · MS 2018

    죄송합니다

  • 샤컴공 · 746145 · 02/10 22:53 · MS 2017

    실모를 적어고 6월부터 일주일에 2개씩은 풀어야된다고 생각함 9월부턴 일주일에 5개는 풀었던거같은데.. 파란색 학생은 만점은 못맞을거같아요

  • 샤컴공 · 746145 · 02/10 22:55 · MS 2017

    기출은 평가원은 4회독, 교육청 2회독정도에 최근 3~4개년 킬러는 2배정도 하면 충분할거 같고 나머지 시간에 인강하고 실모푸는게 낫지않을까 생각하는데..

  • swkmiki123 · 843005 · 02/10 23:16 · MS 2018

    맞아요 파란색 정도로는 '만점'은 못받습니다.
    그러나 '공부에 대한 마음가짐'을 빨간색과 비교하기 위해 쓴 대표적인 예시일 뿐입니다!!

  • 샤컴공 · 746145 · 02/10 23:18 · MS 2017

    아 이해했어요! 좀 뒤에 써있었네요
    글에 '못해도 2등급 상위권' 뒤에 완벽하지 않다고 추가 한번 더 해주시면 좋지않을까요 저게 정답이라는줄...

  • swkmiki123 · 843005 · 02/10 23:52 · MS 2018

    앗 제가 너무 길게 써서 그러실만 합니다ㅋㅋㅋㅋ 수능 잘 보신 것 같은데 좋은 대학생활하시기 바랄게용

  • eoeoeoeoe · 875075 · 02/10 23:22 · MS 2019

    개추

  • 슬픈정시러 · 857316 · 02/10 23:23 · MS 2018

    감사합니다ㅠㅠ

  • university가즈아 · 814815 · 02/10 23:26 · MS 2018

    사설을 거르란게 아니라 기출로 기본은 다져놓고 사설을 돌려야함 ㅇㅇ 그리고 ebs를 외울라고 하면 안되는거 ㅇㅈ

  • 에픽타이거 · 873569 · 02/10 23:28 · MS 2019

    ㅇㄷ

  • 연설 · 837064 · 02/10 23:28 · MS 2018

    과탐뿐만 아니라 전과목에 응용해서 적용해도 꽤 좋을것 같아요!

  • 정시이이잉 · 874159 · 02/10 23:48 · MS 2019

    생지 선택했고 생명은 내신 1받았는데요. 지금 메가패스라서 종철쌤 인강듣고 진도나가는데 따라서 교육청기출문제집 풀고있는데요. 수능기출문제집도 현시점에서 풀어야할까요?? 지학은 교재시키면 기출문제집도 와서 기출 진도맞춰서 풀고있는데 지학도 그 기출문제집다풀먄 또 사서 풀어야하나요??

  • 힘내세요화이팅 · 733229 · 02/11 00:57 · MS 2017

    생명은 기출3회독정도 지학은 많이할수록좋다고합니다 최소한 양으로 뽕 뽑을라면 5회? 그이상이 더 좋지만 시간상 그렇다고하네여

  • 정시이이잉 · 874159 · 02/11 01:15 · MS 2019

    그럼 생명 인강듣고 교육청, 평가원 둘다 기출풀어요?? 아니먄 지금 하고있는 교육청기출 한번끝내고 평가원풀어요??

  • 힘내세요화이팅 · 733229 · 02/11 01:16 · MS 2017

    교육청 3월15일까지끝내고 평가원 4월중순까지풀고 마더텅 사서 돌리셈

  • 문과빡대갈이 · 822729 · 02/11 00:10 · MS 2018

    하 내가 완전 빨강색이었네...ㅋㅋㅋㅋㅋ

  • 연의문머니 · 698979 · 02/11 00:44 · MS 2016

    정말 좋은 글에 쓸데없이 태클거는 것 같아 좀 맘에 걸리지만.. 평가원 시험 직전에 모의고사 형식의 기출문제를 푸는 것이 검증된 실전모의고사를 푸는 것보다 시험을 대비하기에 더 낫다고 생각하시나요? 작성자님의 의견이 궁금해서요ㅎㅎ

  • swkmiki123 · 843005 · 02/11 12:20 · MS 2018

    우선은 학생들의 실력차에 따라 시험에 대비하는 방법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안정적1등급이 나오지 않는 학생]인지 [안정적1등급이 나오는 학생]이지에 따라서요.
    또, 앞둔 시험이 교육청시험인지, 평가원시험인지에 따라 대비하는 방법이 각각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글에 쓴 예시는 [1등급이 아직 안정적으로 나오지 않는 학생들]의 입장에서 적은 글입니다. 이런 학생들은 반드시 앞둔 시험이 교육청이면 이전의 교육청시험지로 대비를, 앞둔 시험이 평가원이면 이전의 평가원 시험으로만 대비를 해야 합니다.
    '교육청은 교육청으로, 평가원은 평가원으로 반드시 커버가 가능하다'라는 점을 느껴야 하거든요.

    반면에,
    [어느 정도 평가원시험과 교육청시험에서 3번연속 1등급을 받은 학생]이 앞둔 시험이 평가원시험이라면 그 학생은 평가원 시험지로 대비를 하든, 사설모의고사를 대비를 하든 상관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특정 기간 이상 사설만 풀다 보면 평가원의 흐름을 잊고, [한 사설시험지가 꼭 두세개 이상씩 갖고 있는 너무 과한 킬러나 너무 조잡한 개념들]에 신경을 쓰게 되어 평가원 시험지의 방향성을 잠시 잃는 경우들이 발생합니다. 그런 것들이 불안감이나 불필요한 생각들의 시초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설문제만으로 대비하는 것은 안전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아무리 검증된 사설모의고사라고 해도, 지금까지 평가원 난이도에 어께를 나란히 하는 사설모의고사는 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일부 시대인제 모의고사는 제외).
    너무 좋은데 무거운 문제들만 많아서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거나, (백호모의고사, fit모의고사)
    첫문제부터 전체적으로 너무 과하게 어렵거나, (일부 이투스모의고사, fit모의고사, 대성프리미엄)
    평가원 시험에 한 번도 나오지 않았던 기본개념 문제들이나 선지들을 집어넣어서 사람 헷갈리게 하거나 (대성프리미엄, 백호모의고사, 한종철모의고사)
    뭔가 괜찮은데 평가원보다는 가벼운 느낌이 들거나 (종로모의고사, EBS파이널모의고사)
    등등이 대부분이지요.
    '한 평가원시험지가 갖고 있는 흐름'을 갖고 있는 시험지는 또다른 평가원시험지밖에 없습니다. 이건 제가 확신합니다. 그나마 시대인제 문제들, 그리고 10월교육청 문제가 어께를 나란히 한다고 생각하구요. 3월교육청은 형태는 좋지만 너무 쉽구요.
    평가원 시험에 대비를 할거라면, 평가원 시험지로 대비하는 것보다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신은 족보로, 교육청은 교육청으로, 평가원은 평가원으로 대비를 하는겁니다. 평가원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사설모의고사는 거의 없구요. 그나마 시대인재 문제들이 가장 적당합니다.

    정리를 하자면,
    [안정적1등급이 나오지 않는 학생들]은 반드시 다른 거 쳐다보지 말고 평가원시험이면 평가원시험지로 대비를, 교육청시험이면 교육청시험지로 대비를 하라는 것이고,
    [안정적인 1등급이 나오는 학생들]은 평가원 및 교육청 기출문제의 중요성을 이미 인식하고 있고 내공이 쌓였을테지만, 그래도 평가원을 주 공부로 해야 하고 사설모의고사를 '도전'하라는거지, 사설문제'만'으로 대비하는 건 절대로 안된다는 것입니다. 하루는 사설만, 하루는 기출만 까지는 괜찮다고 보지만, 그 이상으로 기출공부의 빈도를 줄이면 안되고,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사설도 역시 평상시 기출시험지를 여러 번 반복하는 것처럼 2번 이상 반복해서 풀어봐야 얻어가는 게 있었습니다.

  • 힘내세요화이팅 · 733229 · 02/11 00:52 · MS 2017

    고3때 공부를 제대로 처음 해본사람들 거의백퍼 빨간색으로됨 나도 딱 빨간색이었지
    9펑까지 과탐 4,5 떴다가 수능 2,3으로 나름떡상한이유가 난 수능전날에 진리를 깨닫고 그햐 6,9평 두번씩풀고 킬러중에 제일어려운거 재끼고 틀린문제들 선지를 통으로 외워버렸고 맞힌문제도 선지훑어보고 준킬러 쉬운킬러는 풀이를외웠다.
    진짜 이걸 시작할때 깨달았으면 5050각인데;
    암튼 재수하니까 올해는 5050가즈아~~!!

  • Demi4N · 858126 · 02/11 00:54 · MS 2018

    과탐 개념공부하려고 완자 샀는데 완자는 개념만 봐도 될까요?

  • 힘내세요화이팅 · 733229 · 02/11 00:57 · MS 2017

    완자 하실거면 차라리 이비에스 수능개념 추천.. 프패있으면 사설도좋고요

  • Demi4N · 858126 · 02/11 00:58 · MS 2018

    그건 인강 안들어도 되나요?

  • 힘내세요화이팅 · 733229 · 02/11 01:00 · MS 2017

    다 인강이에요..
    사실.최소한 개몀공부만큼은 강의듣는게 좋아요 현장이든 인강이든
    혼자 개념을 이해하고 익히는거만큼 비효율적인게 없다고생각해요
    우리는 11월 수능볼사람이잖아요?

  • Demi4N · 858126 · 02/11 01:02 · MS 2018

    재종다니는데 인강을 추가로 들어야 할까요...?

  • 힘내세요화이팅 · 733229 · 02/11 01:07 · MS 2017

    아뇨 재종 다니시면 완자를 하지 마세요. 그냥 수업만 잘 들으세요

  • swkmiki123 · 843005 · 02/11 12:40 · MS 2018

    100%동의합니다. 과탐은 특히나, 초기 개념형성이 완벽하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인강으로 첫 틀을 반드시 잡아놓으셔야 합니다. 완자책은 그 이후에 보시거나, 보지 않고 인강선생님들의 필기노트를 구매하시는 게 훨씬 좋습니다.

  • Demi4N · 858126 · 02/11 01:08 · MS 2018

    그럼 기출만 자이로 풀까요? 지1 노베이스라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 인문대학지구사학과 · 738599 · 02/11 01:40 · MS 2017

    이 글은 과탐에 관한 글 같아용

  • Demi4N · 858126 · 02/11 01:58 · MS 2018

    지1도 과탐인데... 패션이과라는 건가요ㅋㅋ

  • 광쌤빌런 · 848095 · 02/11 08:59 · MS 2018

    침투력 뭔데 ㅋㅋ

  • swkmiki123 · 843005 · 02/11 12:55 · MS 2018

    자이스토리, 마더텅검정책, 미래로 중에서만 하나만 골라서 푸시기 바랍니다. 생1의2,3단원은 그래도 윤도영T의kice analysis를 듣지 않으신다면, 자이스토리를 먼저 구입하여 강남구청인강으로 병행하면서 어려운 문제들을 학습하세요. 기출해설인강을 제공하는 출판사은 3개 중에서 자이스토리밖에 없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어려운 문제들은 해설인강을 먼저 듣고 나서 문제를 혼자 푸시기 바랍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저는 지1 ㄹㅇ노베이스 상태로 화1을 버리고 6월초부터 시작해서 초반에는 EBS최선묵T개념강의와 기출문제집으로만 하루 3~4시간씩,
    8월초부터는 오지훈T모의고사인강, 오지훈T실전모의고사, 그리고 기출문제집으로만 구멍들을 메꿔나가
    9평때 백분위 96, 수능 때 백분위 98 받은 케이스입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공부법은 추후(2주정도)에 전체개시글로 올릴 예정이니 걱정하지마시고 오늘부터라도 개념강의와 기출문제만으로 학습하시기 바랍니다.

  • youngbin0417 · 853414 · 02/11 01:48 · MS 2018

    하 빨강 너무 내 얘기...

  • 휴르비언 · 840458 · 02/11 01:56 · MS 2018

    결론 : 과탐시험 운용력이 중요하다(실전력)
    그해 36911모고 3회독
    평가원교육청 기출의 시선을 익히기

  • 휴르비언 · 840458 · 02/11 01:57 · MS 2018

    말씀하신대로 화려한 인강만 믿고 달려가시는분들 기출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사설만 푸시는분들에게 좋은글 같네요

    근데 중반부에 5번 6개로 찍은 이야기 조금 미친것같아요ㅋㅋㅋㅋ

  • swkmiki123 · 843005 · 02/11 13:00 · MS 2018

    ㅋㅋㅋㅋ쓰다보니재밌더라구요
  • 연세대학교20학번제발 · 820858 · 02/11 01:58 · MS 2018

    모의고사형태로 있는 기출 뭐가 젤 괜찮아요? 빨강 마더텅 생각중인뎁

  • 찌르꼬. · 761141 · 02/11 09:37 · MS 2017

    빨더텅 문제 배치가 좀 이상해서.;;
    그냥 프린트해서 푸는걸 추천해요

  • 연세대학교20학번제발 · 820858 · 02/11 10:13 · MS 2018

    아 글쿤욥

  • swkmiki123 · 843005 · 02/11 13:16 · MS 2018

    찌르꼬 님과 100프로 동의는 못합니다.
    모의고사로 된 기출문제집을 앞으로 9개월동안 몇 번 반복해서 풀어나가실텐데, 저는 가장 첫번째 모의고사로 된 기출문제집은 마더텅빨간책으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마더텅 빨간책은 빈 공간이 정말로 많습니다. 공간이 많기 때문에 본인이 문제를 풀면서 드는 생각들을 자유롭게 적을 수 있고, 문제를 푸는 방법을 모른다면 본인만의 해설을 쓸 수 있습니다.
    제가 글에서 언습했듯이, 무조건 1회독용 책은 나만의 풀이나 생각들이 적혀진 보물창고로 만들어놓으라고 했습니다. 마더텅빨간책을 내 생각들로 조져놓은 뒤, 2회독용으로 할 모의고사형태로 된 기출문제집부터는 계속 리얼오리지널로 사세요.
    2회독부터는 실전처럼 푸시고, 거기서 막히거나 기억이 안나는 문제들은 보물창고인 1회독용 마더텅빨간색 책을 참고하여 다시 그 때 풀었던 방식을 상기시키고 보완하라는 겁니다.
    3회독을 할 때쯤은 1회독용 마더텅빨간책에 있는 내용이 많이 기억이 나고 어느 정도 체화가 돼있는 상태일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그래서 3회독 또는 4회독을 할때부터는 2회독을 했을 때 썼던 리얼오리지널을 제 2의 보물창고로 만드는겁니다.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런식으로 체계성을 갖고 반복을 하시면 훨씬 효율적이고, 제가 6월초부터 지1노베에서 시작하여 5개월만에 그 해 수능에서 백분위 98을 받을 수 있었던 방법입니다. 반복도 반복 나름입니다. 체계성을 갖추고 공부를 하시기 바랍니다!!

  • 연세대학교20학번제발 · 820858 · 02/11 14:19 · MS 2018

    장문 감사합니다!!
  • 기공가자 · 760593 · 02/11 10:29 · MS 2017

    ebs가 이글을 싫어합니다

  • swkmiki123 · 843005 · 02/11 13:42 · MS 2018

    평가원 VS EBS
    어쩔 수 없지만, 둘 중 하나는 1등이고 둘 중 하나는 2등입니다ㅋㅋㅋㅋ

  • 버드맨 · 772382 · 02/11 12:32 · MS 2017

    회독하려면 그 문제집 여러권사서 하시는 건가요?

  • swkmiki123 · 843005 · 02/11 20:36 · MS 2018

    맞습니다.
    자이스토리, 마더텅검정색, 미래로 등등 모두 똑같은 문제들이 담겼고 해설만 다르기 때문에,
    5월초까지 1회독용은 마더텅검정책으로, 7월중순까지 2회독용은 자이스토리로, 8월말까지 3회독용은 미래로.... 처럼 순서를 마음대로 정해서 푸세요. 기출은 계속 익숙하게 하되, 다양한 해설을 참고하라는 의미에서입니다.

  • 앞씨 · 570863 · 02/11 17:42 · MS 2015

    이래서 오르비가 좋은 사이트라는 걸 느낍니다
    스크랩 해가겠습니다 , 복 받으실거에요

  • swkmiki123 · 843005 · 02/11 20:37 · MS 2018

    출처는 꼭 남겨주세용><

  • 앞씨 · 570863 · 02/11 21:26 · MS 2015

    ㅋㅋ 오르비의 와드! 스크랩

  • 노오력의예술 · 832797 · 02/16 00:12 · MS 2018

    다른 과목도 써주세요...ㅠㅠ

  • swkmiki123 · 843005 · 02/16 00:29 · MS 2018

    현재 수학과 생1은 작성한 상태이고, 일주일 내로 지1 올릴겁니다. 그 다음으로 국어를 올릴 예정이에용. 영어는 음.. 고민중입니다ㅋㅋ

  • 노오력의예술 · 832797 · 02/16 00:30 · MS 2018

    허걱 수학 쓰셨군요. 당장 보러가겠습니다

  • swkmiki123 · 843005 · 02/16 00:41 · MS 2018

    정말 기니까 3일정도 텀을 두시고 3번은 반복해서 읽으시고, 제가 어떤 가치관을 갖고 수능수학가형을 대비했는지 파악하면서 읽으세요. 미리 A4용지나 노트같은걸 준비하고 중요한 건 기록하세요. 드래그해서 스크랩하고 출력하시면 자주 읽을 수 있으므로 도움이 더 됩니다.

  • 노오력의예술 · 832797 · 02/16 00:57 · MS 2018

    정말 주옥같은 글을 많이 쓰셨네요... 제가 찾던 내용들었는데, 태어나주셔서 감사합니다

  • swkmiki123 · 843005 · 02/16 01:00 · MS 2018

    태어나주셔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은 정보 얻어가시기 바랍니다!!

  • 노오력의예술 · 832797 · 02/16 01:19 · MS 2018

    정말 도움이 많이됩니다... 매일 정독하려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