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nd failed with errno 97: Address family not supported by protocol 독서실 재수에 대한 TMI 1편 - 오르비

갓겜 오버워치 [797548] · MS 2018

2019-02-10 14:27:44
조회수 3453

독서실 재수에 대한 TMI 1편

게시글 주소: http://pukeymcpukerson.com/00021368636

안녕하세요 갓겜 오버워치입니다 독재 마음가짐이나 현실 등에 대해 글을 쓰면 보시겠느냐 라는 글을 어제 올렸었는데 봐주시겠다는 분들이 두 분 계시더라구요 그리고 절 팔로우 하시는 분들도 몇 명 생겨서 약속대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 글의 초점은 다른 오르비언들의 글처럼 학습 방법이나 공부법에 대한 조언보다는 독재, 그 중에서도 독서실 재수에 대한 마음가짐이나 공부 환경 같은 것에 대해 얘기해 드리려 합니다. 공부법은 뀨뀨대 뱃지에 물어봐야 한다 이말이야

혹시라도 독서실 재수를 생각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됬으면 하네요


아마 가장 처음 할 일은 독서실을 고르는 거겠죠? 독서실도 종류가 꽤 다양합니다. 2만원대 아파트 싸구려 독서실일수도 있고, 20만원짜리 프리미엄 독서실이 될 수도 있겠죠. 물론 여기서 필수적인 거는 여러분의 답사입니다. 가서 공기는 어떤지, 난방은 잘 되는지, 분위기는 어떤지 등을 직접 체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좀 제 사견을 추가하면, "싼 게 비지떡이다" 라는 말은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제가 처음 독재를 시작한 곳이 앞서말한 월 2만원 아파트 독서실이었는데요,  독서실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가격이 낮으면 정말 개나소나 다 들어옵니다.  유튜브 보면서 bj 유행어 따라하는 초딩부터 ebs와 홀수를 팔걸이 삼아 친구와 나란히 폰게임을 즐기고 탄산음료로 트름 대결을 하는 고3까지요. 그리고 전 월 22만원짜리 프리미엄 독서실로 옮겼는데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시설도 더 좋을 뿐더러 사람들도 공부하려 맘 먹은 사람들인 듯 조용하게 살더라구요. 물론 병신 보존의 법칙에 따르면 프리미엄 독서실이라고 병신이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확률은 훨씬 적고 독서실 관리도 더 엄격하게 이루어 집니다. 


어느 공부가 안 그러겠느냐만은 독재는 특히 꾸준함이 생명이라고 생각해요. 재종이나 기숙이랑 다르게 본인이 엇나가고 게을러져도 주변에서 잡아줄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독재하시는 분들은 또 딜레마가 생기죠. 내가 휴식시간을 얼마나 자주 가져야 하는가? 일주일에 한 번? 한 달에 한 번? 이것도 개인마다 상황이 다 다르니까 정확하게 규정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서성한에서 서고연을 가려면 아무래도 좀 공부량이 덜 중요할거고, 국숭세단에서 서고연을 가거나 사관/경찰 시험을 준비한다면 공부량이 더 많이 필요하겠죠? 다만 제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건 

1. 쉴 때 죄책감이 들 지 않도록 공부할 때 최선을 다 하자

2. 이틀 이상 쉬지는 말자. 하루를 넘어가면 공부에 돌아오기가 훨씬 힘들어진다

이 정도겠네요.

저같은 경우는 원래 공부시간을 하루에 10시간에서 12시간 정도로 뽑았던 것 같습니다. 대여섯번은 13시간 정도까지 였는데 경찰대 체력 시험을 준비하느라 거의 한 달 간은 하루에 세네시간 밖에 공부를 못했죠. 덕분에 체력은 통과할 수 있었지만 그 후에 공부시간은 예전만큼 뽑지는 못하게 됬습니다. 9시간에서 10시간 정도였던 것 같네요. 꾸준함이 더 좋아지게 해주는 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더 나빠지게 하지는 않습니다. 


너무 글이 길어지면 읽기도 힘들고 저도 글 내용이 삼천포로 흘러갈거 같아서 일단 여기까지만 올리고 내일이나 모래 다음 편을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특별히 알고싶으신게 있으시다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답해드리거나 너무 길면 다음 글로 답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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